태재 작가님과 함께한 시디즈 on chair 클래스 후기
'앉는다'는 행위가 의미하는 것 하루 24시간 중 거의 절반 이상을 앉아 지내는 현대인에게 '앉는다'는 행위는 어떤 의미일까? 사실 사람이란 더 편한 걸 추구하는 동물인지라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 있으면 눕고 싶은 마음이 들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앉는다는 행위란 어쩌면 더 편해지기 위한 과정 중 하나였는지도 모른다. 시디즈는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한데, 이번에 태재 작가님과 시디즈가 함께한 '시디즈 온 체어' 글쓰기 클래스를 다녀오며 그 사유를 잠깐 엿볼 수 있었다. 주변에서 좋은 의자 써야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판교 쪽 이름 있는 회사들은 비싼 의자 사주는 복지가 있다는 소문을 듣긴 했습니다만 의자 뽐뿌는 생전 없었는데요. 시디즈에 참 좋은 의자들이 많더라고요... 좋은 의자에..
예술과 배움
2023. 9. 4.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