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다 고기서 고기가 아니야_약수동치맛살
먹짱들의 식사에 고기의 등장이라 지난 약수동해물텀벙 후기에 이어 이번엔 약수동치맛살 후기다. 설마 하루에 두 군데를 다 갔냐고? 당연한 말씀. 먹짱들은 하루에 해물과 육고기를 넘나들며 식사를 할 수 있다고요. 최근에 식사량을 줄이고 있어 해물찜만으로도 하루 섭취량은 거뜬히 채웠지만 먹짱 지인들의 권유에 못 이기는 척 고기 맛집도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여기 역시 지인이 검색하던 중에 발견한 곳인데, 노포에 가까운 전통 맛집일 거라 기대한 것과 달리 최근에 지어진 듯 건물 안팎이 깔끔한 곳이었다. 사실 고기보다는 탄수화물을 탐닉하는 지인의 취향에는 김치국밥, 차돌된장술밥이라는 사이드가 더 이끌려서 오게 된 곳이라곤 하지만 고기 질이 꽤나 괜찮아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후기까지 남겨본다. 고기 퀄이 남다르네 오늘..
맛과 멋
2023. 8. 8.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