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사랑에 빠졌습니다_호미스 피자 (메뉴 추천)
피자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지 이전 포스팅에서 몇 번 얘기한 적 있다. 초콜릿, 양고기 많은 것들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라고. 다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말에는 약간의 어폐가 있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그만큼 자주 먹진 않는다는 것. 내 입에 넣었을 때 엄청 행복해지고, 내 마음이나 몸이 힘들 때 기분이 낫게 만들어주는 음식이자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을 음식으로 고려하는 피자지만 워낙 헤비한 음식이다 보니.. 자주 먹지는 못한다. 요즘처럼 먹는 양을 조절할 때는 더더욱 먹지 못한다. 밥공기로는 반공기도 배부르다고 하는 사람이 피자 상자를 여는 순간 라지 네 조각은 숨 쉬듯이 먹기 때문. 하하. 어쨌든 그렇게 봉인되었던 피자인데, 였는데...!!!! 그 봉인을..
맛과 멋
2023. 9. 1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