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자라면 놓칠 수 없는 스페인 관광지 (스페인&포르투갈 패키지 여행 후기)
왔어요 왔어 대이동의 시간이.... 지난날 그라나다에서 거의 이만보를 찍고 숙소로 돌아왔을 무렵, 천청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의 네다섯 시간 톨레도로 이동을 해야 하니 또 다섯 시 반에 기상을 해야 한다는...ㅎ 슬픈 눈으로 침대에 누웠다가 거의 기절하고 일어나 정신 차려보니 어느샌가 버스에 태워져 있었다. 그래도 근 8일간의 일정 동안 한 번도 단체에 민폐 주지 않도록 빠딱빠딱 일어나고 움직인 우리에게 치얼스. 나중에 보니 대체로 매번 지각하는 사람들이 지각하더라. 이제 같이 붙어다닌지 며칠이 되니 다들 서로서로가 편해지신 건지 휴게소에 들렀을 때 서로 대화도 많이 하시고 버스 이동 시에도 점점 소란해지는 걸 볼 수 있었는데, 한두 살 차이 나는 언니 나잇대라면 모를까 ..
꿈과 항해
2023. 5. 30.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