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어디야? 나 홍콩ㅎ_자미더홍
홍콩 다녀와보셨나요? 홍콩에 다녀온 적이 있다. 혼자 여행차 마카오와 같이 돌고 왔는데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건 엄청난 습기와 딤섬, 그리고 짭짤한 고기 요리. 홍콩은 주로 쇼핑을 위해 가는 나라라고 하던데, 쇼핑은 거의 안 했지만 그 나이 때의 겁 없음으로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니며 나름 홍콩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고 왔다. 그 이후로 한국에 홍콩식 와플(엄청 단데 정말 맛있지요), 홍콩식 음식점(면 요리 위주) 등이 유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곳저곳 가보았는데, 딱히 그 습습한 느낌과 정취를 느끼기엔 쉽지가 않은지라. 근데 아주 우연히, 자미더홍에서 약간의 홍콩을 느꼈다. 이건 찐이다 참고로 이날은 매우 습하고 더웠다. 그래서 더 여행의 기억이 살아났는지도. 가게 외부에 엄청난 양의 메뉴가 적혀있길래 ..
맛과 멋
2023. 5. 29.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