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맛집, 정통 평양냉면은 뭐가 달라요?_우래옥
웨이팅 살벌하다지만 맘 먹은 김에 가보자 일전에 능라도 포스팅을 하며 평양냉면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편애를 보인바 있다. 올해 여름에는 슬프게도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 겨울에나 먹을 수 있을까하고 기다리던 차에 지인들과 함께 우래옥에 갈 기회가 생겼다! 우래옥. 그곳이 어디인가. 미슐랭 발표만 났다하면 매년 빠짐 없이 이름을 올리고 연관검색어 중 '웨이팅'이 사라지지 않아 오픈런을 자처하게 만드는 평양냉면계의 에르메스, 평양냉면계의 샤넬 아니던가. 사실 이전부터 가보고 싶긴 했지만 웨이팅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커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마음 먹은 김에 한번 가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주말 오후 5시 이전 아주 애매할 때 갔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이 조금 안되는..
맛과 멋
2023. 11. 6.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