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흔하지 않은 제대로 된 삼계탕을 찾았다(중복 추천)_장안삼계탕
이렇게 정신 못 차리게 날이 변덕스러울 땐 보양을 금주부터 시작된 장마로 온 하늘이 어두워지는가 싶더니 오늘은 해가 번쩍 뜬 대한민국의 날씨란. 예전에는 4계절이 있는 게 자랑이자 개성이었는데 한층 극단적이어진 기후로 이제 4계절은 그저 고통과 낮아진 면역력과 만성 피로를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만. 하지만 좋은 점도 있는 게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여지를 주잖아요? 봄에는 나물, 여름에는 보양식, 가을에는 열매, 겨울에는 감귤류와 회로 우리의 입에 맛깔난 보상을 내려주는 4계절이라면 한층 사랑할만하다. 이전 포스팅들에서 낙지전골, 콩국수, 추어탕 등 다양한 보양식들을 이야기했지만 대중적으로 가장 선호하고 사랑받는 메뉴는 오늘 소개할 삼계탕 아닐까. 특히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는 시청 일대에서 점심시간..
맛과 멋
2023. 6. 27.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