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가 촌스럽게 패밀리 레스토랑 가니_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라떼는 말이야, 패밀리 레스토랑 전성기였어 2000년대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베니건스, 빕스, TGI Fridays... 생일 파티 같이 축하할 일이 생기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는 게 자랑이자 유행이었던 시절이었고, 기존에 구워 먹는 고기 등으로 한정되어 있던 외식 메뉴를 한층 다양하게 이끌어준 것 또한 그들의 공로였다. 20년이 지난 지금, 그 많은 패밀리 레스토랑 중에서 그나마(!) 살아남은 브랜드는 아웃백이 유일한 듯하다. 근래에는 아웃백의 재전성시대라고 꽤 많은 지점들이 다시 생겨나고 있고 웨이팅도 장난 아니라고 하던데... 왠지 90년대생들이 어렸을 때 못 먹었던 한을 풀어내기라도 하는 듯이 (마치 엄마가 약국에서 텐텐 안 사줬던 기억 때문에 성인이 되고 나서 텐..
맛과 멋
2023. 6. 10.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