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이 얼마라도 난 먹겠어_농민백암순대 (웨이팅 팁)
아니 무슨 순댓국을 웨이팅을 해요... 날이 추워지면서 지인을 만나서 먹게 되는 메뉴들도 점차 뜨끈한 국물류로 변화되고 있다. 그 중 가장 선호되는 메뉴는 아무래도 국밥류인데, 각자 한 뚝배기씩 차지하니 눈치싸움할 필요도 없고 적당히 사이드 메뉴 하나 주문해서 같이 나눠먹으면 정도 있고 좋거든요. 이번에 만난 지인은 만나기 전부터 한 순댓국집을 제안하며 본인이 엄청 가보고 싶었다고 이야길 하길래, 별 생각 없이 그러고마했었다. 근데 당일날 매장 앞에 가서 보니... 앞에 대기 팀이 25팀이라고요. 심지어 붐빌까봐 점심 시간도 지난 오후 1시쯤에 방문했는데 말입니다. 알고보니 이 곳이 순댓국 맛집으로 유명해서 순대와 고기, 순댓국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둠 정식은 이른 점심 아니면 코빼기도 보기 힘들단다..
맛과 멋
2023. 11. 29.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