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에 위치한 가게는 맛이 덜할까?_델리노쉬
어쩌다가 또 샌드위치 가게 리뷰를 스읍. 이쯤 되면 약간 좀 의심이 생긴다. 디카페인 커피 다음에는 샌드위치인가? 원래 샌드위치를 그렇게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요즘 꽤나 자주 신의 계시처럼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어제도 볼일이 있어서 경복궁역 쪽에 나갔다가 이른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샌드위치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하몽 샌드위치'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필연적으로 들었는데, 시간이 어중간해 먹을 수 있는 매장도 메뉴도 한정적이었다. 그렇게 발견하게 된 곳이 바로 오늘 리뷰하게 된 샌드위치 가게 '델리노쉬'다. 이런 신선함 너무 오랜만에 느껴봐요 나는 좀 편견이 있다. 얼핏 보기에 오고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보이는 식당은 재료의 신선도가 ..
맛과 멋
2023. 5. 11.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