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고 메밀은 국룰이지_3대메밀막국수
가을엔~ 산행을~ 하겠어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어쩌면 말보다 더 살찌는 존재가 사람이 아닐까 싶은데 10월 초에 마주한 초겨울에 가까운 썰렁함이 우리의 식욕을 더욱 부채질하는 듯하다. 그래도 1년에 며칠 되지 않는 가을날을 부지런히 활용하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계신데요, 새롭게 구매한 트렌치코트를 입기 위해 눈치싸움하시는 분들, 밤 디저트를 드시기 위해 준비하셨던 분들 등등 여럿 있겠지만 대표적인 분들이 바로 등산객 아닐까. 쾌청한 하늘을 벗 삼아 기운차게 산을 오르다 보면 어느샌가 산 높이만큼 솟아나는 식욕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 오늘은 산행을 하고 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메뉴인 메밀 음식을 선보이는 음식점을 소개해볼까 한다. 여름에는 시원 깔끔한 막국수로, 겨울..
맛과 멋
2023. 10. 9. 11:20